[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250여 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에서 주관, 경산시 후원으로 시행한 이번 교육은 농촌 고령화로 인해 근력 등 신체적 능력이 저하되어 증가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여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TBC 싱싱 고향별곡 한기웅과 홍선미가 진행을 맡아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였다.
또 안전 토크 & 노래 교실과 마당극 '떳다 심봉사' 안전교육 공연 등 관례적이며 보편적인 교육이 아닌 함께 참여하는 자연스러운 교육 방법을 통해 교육 성과를 극대화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농기계 안전사고는 부주의나 안전 수칙 미준수로 많이 발생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와 농기계 사전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는 지속해서 농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해 농업인이 안전한 농촌,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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