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15~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2 국제품질분임조대회'(2022 ICQCC)에 한국 대표로 참가, 대회 최고상인 'PRIME GOLD'를 수상했다.

1976년을 시작으로 올해 47회를 맞이한 ICQCC는 매년 세계 각국 품질분임조가 품질 혁신 등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국제 대회다. 올해는 총 14개국 755개의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대회에 출전한 참가 팀은 개최국 심사 기준에 따른 평가를 거쳐 GOLD, SIVER, BRONZE 명칭의 상을 수상하게 되며, GOLD를 수상한 팀 중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내보인 우수 팀에게는 PRIME GOLD상이 주어진다. 올해 PRIME GOLD는 한국 대표단 22팀 중 삼진제약을 포함해 4팀이 선정됐다.

삼진제약 항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가 ICQCC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 항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가 ICQCC에서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이번 대회에서 삼진제약 항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FREE-TACT)는 '제약사에 적합한 기송관 시스템 개발로 검체 이송시간 단축'을 목표로 삼아 약 1년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효율적인 검체 이송 체계 구축'을 완료하게 된 도입과정을 발표했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작년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과 이번 국제품질분임조대회 최고상 수상 등, 연이은 성과는 우리 삼진제약이 신뢰성을 가진 품질 혁신 기업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값진 결과물"이라며 "회사가 추구하는 품질경영 활동에 힘써 노력해주신 향남공장 프리텍트 분임조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하며, 앞으로도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텍트는 '코로나 시대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품질 경쟁력을 추구한다'라는 의미로 지난 2021년 결성,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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