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3년 동안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울산 =뉴스프리존]서정원 기자=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위원장에 김태철 후보가 당선됐다.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실시된 울산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제9대 임원 선거에서 김태철 후보가 투표 조합원 91.19%의 지지를 받아 위원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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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철 후보는 동반 출마한 수석부위원장 김경옥 후보, 사무국장 이종일 후보 ⓒ 울산시

현재 제8대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철 후보가 단독 입후보한 이번 투표는 선거인 수 1,279명 가운데 1,146명이 투표해 89.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김태철 후보는 동반 출마한 수석부위원장 김경옥 후보, 사무국장 이종일 후보와 함께 1,04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 공약으로는 △직렬별 실무사무관 도입 △직원주차장 개선대책 현실화 △순직·공상공무원 지원조례 신설 △6급 근속승진 소요연수 단축 및 승진임용배수 철폐 등을 내세웠다.

김태철 당선자는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믿고 선택해 주신 조합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부모로서의 뿌듯함, 인간으로서의 행복을 누릴 권리를 추구하고 조합원 모두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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