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삼봉,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눈덮인 겨울 풍경 '일품'
한국관광 100선에 3곳 당당히 이름 올려

[ 포토뉴스=뉴스프리존]박종철 기획취재본부장=  눈 덮인 단양 도담삼봉의 설경이 한폭의 그림을 보는 듯하다.   

평소에는 멀리서만 볼 수 있는 도담삼봉을 겨울에는 얼어붙은 강물을 가로질러 직접 만날 수 있다. 가운데 봉우리 정자를 오를 수 있는 기회는 지금이 적기다. 

강물이 얼어가고 있는 도담삼봉의 모습(사진=단양군)
강물이 완전히 얼은 후 눈덮인 단양강과 도담삼봉의 모습(사진=단양군)

푸른 강물과 눈덮인 산의 청백의 조화가 가히 일품이다. 산정상 만천하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보는 단양의 산하는 겨울 단양관광의 백미라 할 만하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단양강잔도길은 마치 눈속의 길을 걷는 정취를 선사한다.

눈덮인 산 정상에 우뚝 자리잡은 만천하스카이워크, 그 아래 강변을 따라 이어지는 눈속의 단양강잔도길..겨울이 더 아름다운 단양의 풍경 들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나란히 선정됐다. 특히 도담삼봉은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2013년부터 연속 5번째 선정됐고 전국 인기관광지 중 6번째로 이름이 올라있다.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충북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한데 이어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됐다. 2017년 개장 이후 지난달까지 346만 명의 관광객이 찾았을 정도로 인기있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단양강잔도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0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움이 널리 알려져 있는 크레킹 코스다. 2017년 개장한 이래 104만 명의 관광객 다녀갔다. 강변을 따라 이어진 길은 1.2km로 산책 코스로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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