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0일도 아침까지 강추위는 계속 될 것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은 -17∼0도로 서울이 - 9도, 춘천 - 13도, 광주 - 5도까지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0∼10도로 서울이 2도, 광주 8도, 대구 6도로 오늘보다 4, 5도가량 예보됐다. 아침까지 강추위가 이어지다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며 한파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사진: 눈 구름이 깔려 있는 모습 ⓒ 뉴스프리존
사진: 서울 하늘의 눈 구름이 내려앉은 모습 ⓒ 뉴스프리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는 흐려지겠으며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 지역과 영남 내륙 지역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특히, 기상청은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최근 내린 눈으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해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보행자 및 교통안전에도 주의해야 한다.

또한, 기상청은 여전히 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는 22일(목요일)부터 24일(토요일)까지 다시 강추위가 23일(금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곳도 있겠다. 추위 속에 서해안에 또다시 눈내리며, 눈의 양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 5에서 10m 안팎 서울에도 1에서 5cm 안팎의 눈이 쌓이겠고 눈구름 뒤로는 어김없이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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