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20일부터 이틀간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와 경기도 안양 소재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과 '평화의 집'에서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안양시는 황대헌 선수의 고향이다. 

제너시스BBQ 박지용 운영본부장(왼쪽), 황대헌 선수(가운데), 평화의 집 김광진 원장(오른쪽)이 치킨릴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왼쪽부터) 제너시스BBQ 박지용 운영본부장, 황대헌 선수, 평화의 집 김광진 원장이 치킨릴레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너시스BBQ)

이번 행사는 황대헌 선수의 'BBQ 치킨연금'을 활용해 치킨을 전달했다. BBQ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치킨연금과 동일한 양을 기부, 총 100인분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가 전달됐다.

치킨연금은 윤홍근 회장(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지난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석했을 때,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에게 평생 무료 치킨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추진됐다. 황 선수는 쇼트트랙 남자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 60세까지 매일 먹을 수 있는 치킨연금을 받았고 이번 기부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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