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은 4일,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바바의 쇼핑 플랫폼인 티몰(Tmall)에 브랜드관 '동성제약관'을 론칭했다. 이번 론칭은 중국 봉쇄로 인해 지연됐던 바 있다.

동성제약관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제품은 건위·정장제 '동성 정로환 에프정'과 '동성 정로환 에프환'이다. 지난 2019년 리뉴얼 된 정로환은 기존 크레오소트에서 구아야콜 성분으로 변경되었으며, 정장 기능 및 복통 완화, 소화 불량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황백엑스산을 추가하여 '건위·정장제'로 기능을 확대한 바 있다.

알리바바 티몰 내 '동성제약관'. (자료=동성제약)
알리바바 티몰 내 '동성제약관'. (자료=동성제약)

이밖에 변종 코로나로 고통받고 있는 중국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 제품을 함께 선보인다. 면역관리에 도움을 주는 '이뮨초이스'와 '바이오 츄어블 D 4000IU', 호흡기 질환 유행시기에 필수인 비타민C 보충제 '미인이 먹는 비타민 C', 기침 가래에 효과적인 감기약 '두캅스에이연질캡슐'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동성제약 국제전략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지사제 수요 급증에 따라, '동성제약관' 오픈 직후 '정로환' 제품에 대한 중국 내 구매 문의가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아 놀라고 있다"며 "중국 내 정로환 공급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내부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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