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읍면 순방 대화의 장 마련 -

[충남=뉴스프리존] 박상록 기자= 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지난 5일부터 남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 순방에 나섰다.

가세로 태안군수.(사진=태안군청)
가세로 태안군수.(사진=태안군청)

민선8기 들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순방은 민선7·8기 성과와 올 한해 군정운영 기조 및 방향을 군민과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각 읍·면에서 진행되는 주요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연스러운 소통을 통해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과 연계해 효율적인 시간 활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가 군수는 군민들이 군정계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고, 그동안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각계각층의 주민들을 두루 만나 허심탄회한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문 첫 일정인 지난 5일 남면에서는 1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만남은 2023년 천하태안 건설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가까이서 들을 수 있는 매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태안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5일 남면을 시작으로 △10일 안면읍(행정복지센터) △12일 원북면(원북새마을금고) △13일 태안읍(태안문화원) △16일 고남면(행정복지센터) △17일 소원면(행정복지센터) △18일 근흥면(행정복지센터) △27일 이원면(종합복지회관) 순으로 진행된다.

군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 등 절차를 거쳐 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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