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 노력 및 적극적인 유소견자 관리 성과 인정 받아

[광주광역시=뉴스프리존] 이재진 기자=광주시 북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2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광주광역시 북구 이미지(사진=북구)
광주광역시 북구 이미지(사진=북구)

이번 평가는 지자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다.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가암관리 계획, 수행, 결과 등 사업 전반을 심사해 광주시와 전남도 각각 1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북구가 제출한 ‘국가암검진으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사업이 광주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북구는 각종 캠페인, 다중시설 영상홍보, LED로고젝터 설치, 미수검 의료급여수급권자 개별 우편 독려 등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암 유소견자 및 암환자에 대한 정밀 검사비, 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유소견자 관리로 암 조기 발견과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암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암관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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