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학습 환경 확보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은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과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이나 사교육 시장의 불법운영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3년도 맞춤형 컨설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6일 서부교육지원청 긴급돌봄초등학생들에게 코로나 대응 긴급구호 '예방KIT 395개와 손소독제 225개'를 전달했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교습자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과 교습비의 과도한 인상이나 사교육 시장의 불법운영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2023년도 맞춤형 컨설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지도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신규 등록된 운영자 및 지도점검 실적이 없는 학원 등을 우선 대상으로 정했다. 

또한 적발 위주의 지도·점검이 아닌 계도와 재교육 등 행정지도를 통한 불법 운영 행위 사전예방을 목적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교습비 초과징수, ▲교습시간 위반사항, ▲강사 및 직원 등의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경력 여부,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사항 등을 중점 지도·점검해 학생들의 사교육비 안정화 및 안전한 학습 환경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무등록(미신고) 교습행위 등 위법 사실이 적발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관련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향후 지속적인 현지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한영환 평생교육체육과장은 “학원 등의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건전한 교육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원 등이 관련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계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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