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경남 통영시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NH농협은행이 통영사랑상품권 1만원권 500매, BNK경남은행이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 100매를 기탁했다.

NH농협은행 통영사랑상품권 기탁 모습.(사진=통영시)
NH농협은행 통영사랑상품권 기탁 모습.(사진=통영시)

차용선 NH농협 통영시 지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추영옥 BNK경남은행 통영지점장은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도 나눔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경남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BNK경남은행 온누리상품권 기탁 모습.(사진=통영시)
BNK경남은행 온누리상품권 기탁 모습.(사진=통영시)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명절에도 불우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NH농협 통영시지부는 매년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에는 2200만원, 2021년 2000만원의 성금을 통영행복펀드에 기탁했고, 2022년에도 설맞이, 추석맞이 각각 통영사랑상품권 500만원을 지원했으며, 500만원 상당의 소외계층 쌀 나눔행사도 갖는 등 지역사회 나눔확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추석에도 15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김치, 이불 등 성품 지원으로 꾸준히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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