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슈퍼캣(대표 김영을)은 18일, RPG(역할수행게임) 전문 개발 자회사인 슈퍼캣 RPG에서 개발하는 '환세취호전 온라인'과 '프로젝트G'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22개 분야에서 총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의 모집 분야는 총 13개로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서버 프로그래머 ▲UI·UX 디자이너 ▲개발 PM ▲개발 QA ▲이펙터 ▲컨셉 원화가 ▲도트 디자이너 등이다.

'프로젝트G'의 모집 분야는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 ▲서버 프로그래머 ▲3D 배경 모델러 ▲시스템 기획자 ▲콘텐츠 기획자 ▲도트 디자이너 등 9개 부문이다.

슈퍼캣은 2022년에도 자회사 슈퍼캣 RPG 및 관계사 ZEP과 함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2021년 대비 지원자가 220% 증가했고, 200명 이상의 직원을 영입한 바 있다. 올해는 세 자릿수 직원을 영입, 슈퍼캣 RPG의 신작 게임 프로젝트에 투입할 계획이다.

슈퍼캣 김영을 대표는 "적극적인 인재 영입을 통해 슈퍼캣과 슈퍼캣 RPG, ZEP을 아우르는 슈퍼캣 컴퍼니의 구성원은 400명에 근접하고 있다"라며 "공격적인 채용을 통한 압도적 완성도를 가진 게임 개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다변하는 환경에서 색깔 있는 게임사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캣은 작년 1월 포괄임금제를 폐지했으며 자율출퇴근제 도입, 주거 대출이자 지원, 연차 외 계절 휴가 제공, 300만 원 상당의 복지 카드 지급, 재충전 휴가 등 구성원들의 케어 및 워라밸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유명 IP(지적재산권) '환세취호전'을 슈퍼캣 RPG가 재해석해 모바일과 PC 버전으로 개발 중인 캐주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다. 특유의 도트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로 1990년대 큰 사랑을 받았던 명작이다.

'프로젝트G'는 넥슨과 합작으로 개발하는 대형 MMORPG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