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국회의원∙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박종우 거제시장 ‘설 명절 인사’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과 박종우 거제시장,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이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거제시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계묘년 설 명절 인사.(왼쪽부터) 서일준 국회의원,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뉴스프리존DB
계묘년 설 명절 인사.(왼쪽부터) 서일준 국회의원,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박종우 거제시장./뉴스프리존DB

◆(전문) 새해 인사

▶서일준 국회의원

지난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모든 소망이 이뤄지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저를 국회로 보내주신 24만 거제시민의 준엄한 뜻을 받들어, 늘 한결같은 초심으로, 여러분들과 함께하는 3거4국(3일 거제, 4일 국회)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늘 내 곁에 있는 의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뜻을 잘 받들기 위해 매진한 결과 과분하게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한민국소비자평가 의정 대상, 최우수법률상 수상 등 성과도 많았습니다.

이 모두가 여러분들의 성원과 응원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과라는 생각에 보람이 큽니다.

서일준 국회의원./뉴스프리존DB
서일준 국회의원./뉴스프리존DB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거제는 새로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남부내륙철도와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가덕신공항까지 연장함으로써 거제가 고속도로, 철도, 공항 등 3대 광역교통망의 중추가 되고, 공항배후도시로서 거제의 미래가치가 세계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철도∙항공 교통 중심지로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의 기회를 맞이한다면 거제관광의 획기적인 대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30 부산엑스포가 거제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제가 한 발 더 빠르게 준비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오직 거제, 오직 시민분들만 생각하며 뛰겠습니다.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뉴스프리존DB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뉴스프리존DB

▶윤부원 거제시의회 의장

거제시민 여러분! 2023년 희망찬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족 대명절 설날을 맞아 인사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은 코로나19와 조선경기침체의 여파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힘든 시기에도 일상을 지켜나가고 거제시의회에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혜와 풍요의 상징 검은 토끼의 해인 올해는, 우리 거제시가 다시 한 번 크게 도약하리라 기대합니다.

한화의 대우조선 인수, 계속되는 조선 수주 소식과 남부내륙철도 건설,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고속도로와 국도의 연장 등 대형 국책사업들로 거제시가 다시 한 번 조선업 호황을 누리고, 남해안 관광과 물류∙교통 인프라의 중심지가 되길 기대합니다.

2022년, 제9대 거제시의회가 개원하고 이제 처음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거제시는 향후 100년 미래를 좌우하게 될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 전원은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로지 거제시의 발전과 거제시민의 행복을 위해 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최근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번 설날에는 개인 방역수칙과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이루고자 하는바 모두 이루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박종우 거제시장./뉴스프리존DB
박종우 거제시장./뉴스프리존DB

▶박종우 거제시장

사랑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민족 대명절 설날입니다.

계묘년 새해는 성장과 풍요의 상징인 검은 토끼처럼 가정마다 행복과 즐거움이 풍성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짧은 기간이었지만 거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틀을 다지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동부면 산촌간척지로 최종 확정됐고,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이 경남도의회를 통과해 지난 11일 1조2000억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힐링체류형 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경남도∙거제시∙JMTC컨소시엄과 함께 체결했습니다.

또한 거제가 전국 유일하게 2023년 고용위기지역으로 신규 지정돼, 조선업 지원과 고용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올해는 반드시 고용위기지역에서 벗어나 거제시민 여러분께서 환하게 웃으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 2023년은 거제 미래 100년을 디자인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KTX, 가덕신공항 등 광역교통망 시대에 발맞춰 100년 거제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는 제대로 된 도시계획과 산업구조 다변화를 통해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조선도시’와 ‘섬’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관광마케팅과 관광정책의 혁신을 통해 남해안의 관광거점도시,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도약하겠습니다.

이념을 떠나 같은 마음으로 행동한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십시오.

저 역시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시민중심, 희망의 새로운 거제’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습니다.

설 연휴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군인, 경찰관, 소방관, 그리고 의료진,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일하며, 우리 사회를 등불처럼 환히 밝혀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시민 여러분, 설 명절은 가족∙친지분들과 도란도란 모여 따뜻한 떡국 배불리 먹으며, 마음을 나누는 날입니다. 명절이 주는 넉넉함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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