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한화생명은 당사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임직원 20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날과 세뱃돈' 설문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먼저, '올해 설 연휴 계획'으로는 '가족 모임 및 방문'(57.0%), '집콕'(무계획) 28.0%, '국내여행'(9.5%), '해외여행'(3.8%) 순으로 집계됐다.

'부모님께 명절 용돈을 드린다면 얼마를 드릴 예정인가?' 질문에는 '30만 원'을 선택한 응답자가 36.2%로 가장 많았고, '20만 원'(26.6%), '50만 원'(23.5%), '50만 원 초과'(9.7%), '10만 원 이하'(1.9%) 순으로 나타났다. '계획이 없다'는 2.1%에 그쳤다.

'세뱃돈 적정금액'은 '초등학생 이하' 3만 원, '중학생' 5만 원, '고등학생 및 대학생 ' 10만 원 답변이 가장 많았다. '세뱃돈은 몇 살부터 직접 관리하는 것이 좋을까?' 항목에서는 '중학생'(37.0%), '초등학생'(34.6%), '고등학생'(15.7%), '성년 이후'(9.1%), '즉시'(3.5%) 순이었다.

'자녀 세뱃돈의 사용처는 주로 어디였나?' 항목에는 '생활비'(39.2%), '자녀 선물'(32.1%), '그냥 가진다'(12.7%), '외식비'(5.9%)로 나타났으며, '저축 및 투자'는 1.2%에 불과했다.

한화생명 이명열 투자전문가는 "소액일지라도 장기로 운용하는 세뱃돈의 특성상 보험이 적합한 금융상품이 될 수 있다. 자녀의 진학시기, 독립시기 등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세뱃돈으로 자녀를 위한 종잣돈을 마련해 볼 것"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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