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윤기 회장, 2020년 이후 2023년 재임 “100년 넘는 역사와 전통, 향후 100년 준비할 것”
장인수 부회장 감사패 수상, 공로패, 특별공로패, 단체장 및 국회의원 표창, 장학금 지급 등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 정당 관계자, 시민 단체 등 다수 참석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개발위원회는 19일 오후 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서 2023 회장 취임식 및 100년사 출판기념회를 치렀다.
이날 행사는 회장 취임 외에도 장인수 신임 부회장이 취임 임명장을 받고 단체장 표창과 감사패까지 수상 받는 등 겹경사를 치렀다.
또 취임식을 겸해 단체장 표창(충청남도지사 2명, 충청남도교육감 1명, 천안시장 2명), 감사패 9명, 공로패 5명, 특별공로패 6명과 3개 기업, 국회의원 표창 15명, 천안발전대상 2명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그리고 중학생 5명과 고등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충청남도교육감 표창과 감사패 표창을 받은 장인수 부회장은 천안시개발위원회 이사 겸 장학회부회장으로 평소 지역발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천안시가 걸어온 역사와 호흡을 함께해 왔다. 천안의 행정, 도시개발, 경제 및 기업 성장, 도로, 교통, 체육 문화, 교육 및 연구시설 등 변천사를 중심으로 천안의 도시화와 산업화가 이루어진 오늘에 이르기까지 100년에 걸쳐 발자취를 남겼다.
채윤기 회장은 기념사 통해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천안의 역사 속에 천안시개발위원회가 어떤 모습으로 자리매김해 왔는지를 살펴보고 앞으로 100년을 준비하고자 100년사를 발간하게 됐다”라며 “더불어 천안시의 발전 그리고 천안시민의 행복한 삶을 지항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다짐하면서 이정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의미를 더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토론회와 결의대회 등 통해 해결방안과 정책대안을 제시해 왔다”면서 “장학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천안지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50여 위인들이 집단 지성을 발휘하는 최고 시민사회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자부심을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고품격 명품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한 우리의 역할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윤기 회장 기념사 후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등 축사와 김용기 천안시개발위원회 고문 격려사가 이어졌다.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는 천안시개발위원회 변함없는 역할 기대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은 역사에 기록이 있다. 100만 도시를 꿈꾸는 천안시 미래에 천안시개발위원회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를 나타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도 원대한 개발비전을 담아 지역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은 천안시의회에서도 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개발위원회와 함께 걸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천안의 중부권 중추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천안시개발위원회 회원은 채윤기 회장, 장인수 부회장, 김용기 고문, 박상일 전무이사, 이향숙 여성회장, 이경준 봉사회장, 이노신 연구소장, 도병수 이사, 김미화 이사 등을 비롯해 감사, 원로위원, 위원, 사무국장, 의전국장, 여성국장, 총무국장, 청년국장, 홍보국장, 체육국장, 문화국장, 봉사국장까지 150명 회원과 간사 1명, 박상돈 천안시장 등 6명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