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주요 정책 방향 설명과 연구 종사자의 다양한 정책 제안 및 애로사항 청취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23년 찾아가는 과학기술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23년 과학기술 주요 정책과 대학연계 사업 추진에 관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2023 찾아가는 과학기술정책 설명회(사진=순천향대학교).
2023 찾아가는 과학기술정책 설명회(사진=순천향대학교).

20일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2023년 찾아가는 과학기술정책 설명회’는 과기정통부가 1월 한 달 동안 전국 4대 권역(수도·강원, 충청, 호남, 영남) 대학을 대상으로 2023년 과학기술 연구개발 주요 정책 방향과 주요 연구개발 사업 추진계획 등을 안내하고, 연구자와 현장 소통 간담회 통해 교원, 신진연구자, 입주기업 등 다양한 연구 현장 종사자의 정책 제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 김춘순 연구산학부총장, 한상민 연구처장, RGB CAMPUS(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더영메디(주) 정혜임 대표이사 등 대학 관계자 30여 명과 과기정통부 이창윤 연구개발정책실장, 김유식 미래인재정책과장, 윤성훈 기초연구진흥과장, 박길재 연구제도혁신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 주요 정책 방향 설명(김유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과장) △주요 사업 현황 및 신규 사업 추진계획 소개(한상민 순천향대 연구처장) △자유토론 △정책 제안 및 애로사항 건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 기관은 수도권 대학과 비교해 지역대학은 연구인력 유치가 어렵다는 점에 공감하며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연구자 생애 주기 맞춤형 지원 체계 확장 △지속 가능한 지역 과학기술 혁신 역량 고도화 △지역에 대한 기초연구사업 확대 등 유망 연구자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순천향대 김승우 총장은 “과학기술의 변화 예측을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로 직접 설명해 주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큰 감사를 표한다”라며 “다양한 신규 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전문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역의 지속 가능 혁신성장 견인을 위해 설립된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인 ‘대사질환 조직 향상성 연구센터’, 병원 중심의 연구·창업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치를 극대화하는 ‘혁신형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혁신 SW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SW 중심대학 사업’ 등 과기정통부의 주요 사업을 수행하며 우수한 연구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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