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왜 이러나 김기웅 군수 ‘불법현수막’곳곳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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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왜 이러나 김기웅 군수 ‘불법현수막’곳곳에 게시
  • 이진영 기자
  • 승인 2023.01.25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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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시작한 계묘년,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23년 계묘년을 김기웅 서천군수의 불법현수막으로 시작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불법현수막 등이 게시된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의 설 명절 인사말이 담긴 불법현수막이 군내 곳곳에 게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사진= 이진영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불법현수막 등이 게시된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의 설 명절 인사말이 담긴 불법현수막이 군내 곳곳에 게시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사진= 이진영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각종 불법현수막 등이 게시된 가운데 김기웅 서천군수의 설 명절 인사말이 담긴 불법현수막이 군내 곳곳에 게시됐다.
 
앞서 서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들의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고 보도자료까지 낸 상황에 군수가 버젓이 불법현수막 대열에 합류한 상황이다.
 
자비로 진행했음에도 따져 물어야 할 상황이지만, 공적 자금을 통해 추진한 일이라면 철저히 관련 절차와 법적 기준을 놓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와 함께 최근 신년 연두순방에 나선 김 군수는 5대 과제 60개 사업의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 발표와 관련 그동안 강행 의지를 밝혔던 ‘길산천~판교천 수로건설’인 이른바 ‘운하건설’과 구 장항제련소 관광단지 조성 등은 빠져 있어 배경을 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핵심 공약에서 빠진 상태로 주무부서 주요 현안사업에 이른바 ‘끼워 넣기’ 지적과 함께 ‘매니페스토’ 저감요인 공약 배제설 등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는 주민들 사이 반목에 행정 책임론도 부각되고 있다.
 
일부 이장에 대한 불신임안도 제출된 상황에 서천군과 충남도가 해당 지역에 대한 다른 목소리로 주민들 반목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이는 서천군청 신청사 이전에 따른 군수의 ‘좋은 소나무’에 대한 일부 공직자의 과도한 충성심(?)이 불러온 해프닝과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역시 냉전에 험로가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공직사회 갑질 및 언론 대응에 대한 논란과 함께 김기웅 서천군수 차량 동석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지혜 서천군의원(국민의힘, 초선) 역시 공식적인 사과나 입장문 없이 해를 넘겼다.
 
▲‘가공되지 않은 자료’ 발언 여부 ▲자료제출 과정 취재기자 사진촬영에 대한 구체적인 문제 주장의 근거 ▲김기웅 서천군수 차량 동승 ▲인수위 당시 인수위원 ‘범죄경력 조회 내용 요구’ 사실 여부 등과 관련 ‘조만간 답변을 주겠다’는 이 의원의 답변의 기다림은 올해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의원과 관련 당선 이후부터 빚어온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 사실상 국민의힘 당내로 문제가 번지고 있어 장동혁 의원을 향한 해소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6.1지방선거 후폭풍도 예고되고 있다.
 
1월 기준 6.1지방선거와 관련 총 4명의 후보자 또는 후보자 관계인이 기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2명이 각각 100만 원과 1명이 200만 원의 구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선고 결과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1명의 경우 이르면 2월 께 구형과 선고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9대 서천군의회 현역 의원은 2명이 포함됐다.
 
이지혜 의원의 연이은 논란과 6.1지방선거 후폭풍으로 올해 당내와 원내 협치가 9대 의회 평가 잣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지난해 교수신문이 전국 대학 교수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한국 사회를 표현한 사자성어로 '과이불개'(過而不改)를 꼽았다.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다는 뜻을 지닌 그대로 고치지 않고 해를 넘긴 2023년 군정과 의정을 군민들과 시민.사회단체, 언론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이 군민들의 혈세로 목소리는 듣지 않고 권한에만 취해 있는 행태는 지켜 볼 수 없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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