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시 딸랑이와 아기손수건 중 택일 증정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한 아기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2월1일부터 출생아에게 ‘출생 축하 육아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진해구가 2월1일부터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출생 축하 육아용품’.(사진=창원시)
진해구가 2월1일부터 출생아에게 지원하는 ‘출생 축하 육아용품’.(사진=창원시)

진해구는 아기의 정서발달과 오감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딸랑이와 아기손수건 중 한 가지를 출생아에게 지급한다.

대상자는 2023년도 진해구 출생자로 하며,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에서 출생신고하면 육아용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진해구는 혼인 신고하는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무료 증정하고 혼인 축하 서한문을 발송해 아름다운 출발을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을 새 단장해 설렘 가득한 날을 간직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아기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의 행복한 육아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출생한 자녀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출생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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