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STEM+I 생각교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잠재능력 계발을 위해 '찾아가는 STEM 생각교실'을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잠재능력 계발을 위해 '찾아가는 STEM 생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경북대)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지역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업성취도 향상과 잠재능력 계발을 위해 '찾아가는 STEM 생각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사진=경북대)

대구 북구와 서구, 달성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초등학생 5~6학년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직접 개발한 교육프로그램 2종인 '날아라 공기 도넛! 꺼져라 팍! 팍!!: 창의적인 공기 소화기 만들기'와 'AI 웹툰 프로그램을 활용한 SF 작가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효녕 경북대 교수 등 교육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체험활동으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권덕기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STEM 분야 진로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해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 공모사업인 'STEM+I 생각교실' 운영사업에 선정돼 수.과학 탐구와 AI.SW 기반의 STEM+I 생각교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중.고등학교 10개교와 다문화지원센터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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