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각양각색 목소리 적극 반영하는 소통 행정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2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4일간 2023년도 창원특례시 시정모니터를 공개 모집한다. 공고문은 창원특례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창원특례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창원특례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시정모니터는 매달 주어지는 과제(창원특례시 현안 정책∙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작년 주요 과제로는 8월 ‘우리에게 남은 탄소시간 6년11개월, 탄소중립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은’과 11월 ‘착한소비, 누비전에 대한 시정모니터의 의견은?’ 등이 있다.

한편 작년 시정모니터 60명은 활동 기간 9개월 동안 매달 주어진 과제에 대해 총 398건의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관련 부서에서는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시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3년도에는 지역별로 선정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분야별(대학생 15명, 주부 15명, 어르신 10명, 일반 20명)로 선정해, 더욱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창원특례시의 현안 사업에 대한 시정모니터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 탐방도 진행할 계획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는 소통 행정이 가장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시민의 손으로 일구는 창원특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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