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프리존]김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검찰에 출석한 가운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20분,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수사의 '종착점'인 이재명 대표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이재명 대표는 차량에서 내려 운집한 지지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한 뒤 다시 차편으로 청사까지 이동했다. 조사실로 올라가기 전에는 취재진 앞에서 미리 준비해온 입장문을 통해 주어진 소명을 피하지 않고, 윤석열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 권력을 사유화했다며 폭압에 맞서 당당히 싸우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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