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경남 창녕군이 오는 30일까지 4일간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 및 대학∙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 대회를 개최한다.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 및 대학∙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대회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대학검도 동계리그전 및 대학∙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전대회 모습.(사진제공=창녕군청)

한국대학검도연맹이 주최, 창녕군검도회가 주관, 창녕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대학 소속 남자 27개팀, 여자 8개팀 300여명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되며, 개인전에서는 대학 상비군과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단체전은 팀별 리그전으로 치러진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검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을 선발하는 중요한 대회”라며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를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전년도에도 대회를 개최하는 등 해마다 다수의 전국 규모 대회를 통해 검도 저변확대∙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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