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24_44.jpg)
이번 최민호 세종시장의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시정 4기에 대한 각계각층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 의한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이 중 두 번째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지난 1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아름동, 한솔동, 도담동, 종촌동, 고운동, 새롬동, 다정동, 해밀동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우쿨렐레 공연, 최민호 시장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계획 및 우리지역 현안사업 소개, 시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직접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업무계획 및 우리지역 현안사업 등을 설명했고 이후 아름동, 한솔동, 도담동, 종촌동, 고운동, 새롬동, 다정동, 해밀동에서 온 주민들은 ▲통장 연수회 문제(시청 무관심, 강사 부적절) ▲세종보 존치 ▲통장(번호) 대체 방안 ▲악취문제 ▲대교 조명문제 ▲버스노선(환승) 등 교통문제 ▲복합커뮤니티센터 운동기구 교체 ▲체육시설 부족 ▲지하철 설치 ▲주민자치회관 설립 ▲회전교차로 등을 질의했다.
이에 최민호 시장은 각각의 질문에 대해 참석한 시청 관계자(국·실장, 과장, 동장 등)의 확인 과정을 거쳐 답변을 했다.
이 중에서 체육시설이나 복지시설은 “동마다 하나씩 건립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권역별로 지역을 초월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고 설명했다.
또 “세종보의 옛 명칭은 금강보로, 금강 주변에 수변공간과 물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에 포함됐던 것”이라며 “4대강 사업과 무관하며, 세종보 본래 설치목적대로 존치를 지속 추진하고 정부와도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원도시와 관련해 “정원도시는 관의 영역을 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원예·화훼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26_429.jpg)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29_611.jpg)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31_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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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33_738.jpg)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34_756.jpg)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35_813.jpg)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미래전략 수도 세종’을 세종 시민과 함께 추진하기 위해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사진=이기종 기자]](/news/photo/202301/441228_417336_842.jpg)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청 직원들을 보면 기획조정실장(채수경) ▲시민안전실장(조수창) ▲자치행정국장(이홍준 불참) 대신 자치행정과장 ▲보건복지국장(양완식) ▲문화체육관광국장(류제일) ▲경제산업국장(남궁호) ▲미래전략본부장(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이두희 불참) 대신 도시과장·도로과장 참석 ▲환경녹지국장(노도영) 등이다.
또 세종시의회에서는 동 지역의 시의원인 국민의힘 소속 윤지성 의원(해밀동), 최원석 의원(도담동)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재형 의원(고운동)이 참석해 지역 주민의 고충과 의견을 경청했고 당이 다른 최원석 의원과 김재형 의원은 지역주민이 제기한 가로등 문제와 관련해 즉석에서 논의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조치원읍과 연서·전의·전동·소정면(1차)에서 시작된 최민호 시장의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는 아름동·한솔동·도담동·종촌동·고운동·새롬동·다정동·해밀동(2차, 19일)을 거쳐 ▲3차 1월 30일(보람동, 대평동, 소담동, 반곡동) ▲4차 2월 6일(연동면, 연기면, 부강면, 금남면, 장군면) 순으로 이어진다.
2차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를 하면서 최민호 세종시장은 “올해는 연초에 큰 틀에서 각 생활권(권역별)로 이렇게 보고를 드렸다”면서 “좀더 충분한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하반기에 동마다 시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과 대화가 1차와 2차가 진행된 시점에서 세종시청은 각각 결과보고와 함께 연서면 성제리 마을안길 확장 등 3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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