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경남 합천군이 한국어 학습을 통한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의 적응과 가족구성원과의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으라차차! 한국어교실’을 운영한다.

합천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실’ 교육 모습.(사진=합천군)
합천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실’ 교육 모습.(사진=합천군)

합천군가족센터 내 교육실에서 시행하는 ‘한국어교실’은 1월30일부터 12월까지 매주 주 4회(월∼목요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 운영된다.

또한 작년부터 시작된 국적 취득반 수업은 목요일로 지정∙운영해, 국적취득에 관심이 많은 결혼이민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합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미화 노인아동여성과장은 “한국어교육을 운영함에 따라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고취하고 한국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합천군가족센터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합천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합천군가족센터 네이버밴드에 가입하면 프로그램과 각종 정보를 더 공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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