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한의대학교는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가 최근 제11대 대한세팍타크로협회(KSTA) U-21 남여 국가대표팀 총감독으로 선임됐다고 31일 밝혔다.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사진=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 한방스포츠의학과 이영익 교수.(사진=대구한의대)

국립 한국체육대학교 재학시절 국가대표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지난 1993년 대한체육회 우수선수상을 받은 이영익 교수는 지난해 7월 창단된 대구한의대 세팍타크로팀을 지도해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3회 전국 남여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여자 대학부 쿼드(4인조)와 레구(3인조)에서 각각 3위 입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으며, 제103회 울산시 전국체전에 대구시 대표로 여자 일반부에 참가했다.

이영익 교수는 "올해 한방스포츠의학과에 입학하는 3명의 U-19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학부 챔피언과 U-21 국가대표 선수로 만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등학교 세팍타크로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가장 가고 싶은 세팍타크로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대한민국 세팍타크로 경기력 향상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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