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관음암 주지인 묘유스님이 통영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관음암 주지인 묘유스님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통영시)
관음암 주지인 묘유스님 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통영시)

묘유스님은 2008년 용화사 주지로 부임한 이후, 현재까지 관음암에 머무르면서 꾸준한 봉사활동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등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묘유스님은 “추운 겨울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처님의 자비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지스님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돼,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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