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은 지난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부서장 및 팀장,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 '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실시했다.

경북 고령군이 지난 1일 오후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부서장 및 팀장,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 '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이 지난 1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부서장 및 팀장, 실무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책역량개발원 이호선 대표를 강사로 초빙, '2023년 정부예산 분석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이번 특강은 2023년도 정부예산을 심층 분석하고, 지역에 필요하면서도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공모사업 연계 및 발굴 방안, 국정방향에 발맞추는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사업추진 방향 제시 등 국비 지원사업 및 예산 확보에 관한 전반을 살피고 '새롭게 변화될 힘 있는 고령군'으로 나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강에서는 정부 공모사업 및 국고보조사업의 핵심 키워드로 청년, 유휴/폐 시설 공간, 스마트 세 가지가 거론됐으며, 그 어느 때보다 불안한 세계정세와 극심한 경기불황의 지속, 지방소멸의 위기 앞에 놓인 상황 속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국비 확보를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포스트코로나 도래와 새정부 및 민선 8기 출범 등 정부정책에도 많은 변화가 있을 수밖에 없다. 정책 트렌드를 빠르게 읽어내어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하고, 군민의 삶을 한층 더 나아지게 할 여러 사업들을 부지런히 찾아낼 수 있는 '디딤돌' 같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예산확보에 직원들의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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