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고엽제전우회경남지부진해지회는 2일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후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안보결의대회는 국가를 위해 공헌하신 전우들의 명예로운 삶 회복과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돼, 이병창 고엽제진해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개 보훈∙안보단체장, 조일암 구청장, 박춘덕 경남도의원, 최정훈 시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의 시간을 갖고, 회원 중에 생활이 어려운 5세대를 선정, 백미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정을 나눴다.
또한 회원 간 친목도모와 상호 교류의 시간으로 코로나로 인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이병창 회장은 “회원들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었는데 올해 고엽제전우들의 수당이 인상돼, 창원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일암 진해구청장은 “고엽제전우회 정기총회에 다른 보훈단체장께서 오셔서 함께 축하해 주시는 모습이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나라가 더욱 발전한 것을 발판으로 삼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음을 한데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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