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 아람멘토링 모집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임민수) 위(Wee)센터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아람멘토링’ 활동에 참가할 대학생 멘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26일 서부교육지원청 긴급돌봄초등학생들에게 코로나 대응 긴급구호 '예방KIT 395개와 손소독제 225개'를 전달했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023년 아람멘토링’ 활동에 참가할 대학생 멘토 희망자를 모집한다.(사진=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아람멘토링은 서부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학교생활 부적응, 학업중단 위기에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대학생과 함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학교적응력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멘토와 멘티를 1:1로 결연하고 멘티와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멘티의 자아상 확립 및 잠재력을 개발하며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는다.

멘토링 활동은 3월부터 11월까지 멘토-멘티가 함께 문화체험, 진로체험, 상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별활동 16회기를 진행하며, 발대식·수료식을 포함한 집단활동 6회, 청렴교육이 진행된다. 추가로 멘토의 상담역량 강화를 위해 연 2회 전문가의 수퍼비전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하는 대학생 멘토에는 대전 지역 상담·심리·사회복지·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업무담당자(042-530-1005)에게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봉규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아람멘토링 프로그램은 멘티는 멘토와의 많은 체험활동, 상담활동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 긍정적인 관계 형성 그리고 자아 성장에 도움을 받고, 멘토는 멘티와의 멘토링 경험을 통해 예비상담전문가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서부위(Wee)센터 멘토링 활동에 관심이 있는 예비상담전문가인 지역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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