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연제욱이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부터 최근 공개된 영화 ‘걸스 인 더 케이지’까지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연제욱 ⓒ 남이 될 수 있을까 방송 화면
연제욱 ⓒ 남이 될 수 있을까 방송 화면

지난 2일 ‘남이 될 수 있을까’ 6화에서는 회사 내에서 사내연애를 하고 있는 재혁(연제욱)과 부인 지혜(진예솔)의 이혼 소송 과정이 그려졌다.

극 중 지혜가 구조조정으로 인해 부산 지사로 내려간다하자 이에 재혁은 “절대 안된다. 무조건 같이 있어야한다. 아니면 그냥 그만하자”며 철부지 남편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이러한 끝없는 다툼 속에 모든 잘못을 부인탓으로 돌리면서 이혼하자고 주장했다.

이후 장면에서 재혁의 숨겨진 속셈이 지혜의 자산과 집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와 진짜 뻔뻔하다’ ‘아니 왜 더 얄밉지?’, ‘표정 진짜네’ 라는 등의 시청자들의 반응과 함께 웃픔을 자아냈다.

지난 작품들에서부터 감초연기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연제욱은 한선화와 함께 투톱 주연으로 ‘걸스 인 더 케이지’의 허당미 가득한 ‘김피디’역으로 출연하며 다시 한번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한편, 2023년에도 쉼 없는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연제욱이 앞으로 보여줄 팔색조 같은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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