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파출소 방문해 긴급구조태세 및 해상치안 실태 점검
파출소 및 출장소 근무 상태 확인하며 현장대응 철저 당부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김해철 목포해경서장과 박기정 완도해경서장이 지난 2일 관내 파출소를 찾아 긴급 구조태세와 해상치안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 서장은 목포시 해안동에 위치한 남항파출소를 방문해 관내 항·포구와 다중이용선박 운항실태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고 청사 및 주요 장비를 점검했다.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이 취임 후 최일선 부서 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목포해경)
김해철 목포해경서장이 취임 후 최일선 부서 파출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목포해경)

이어 김 서장은 긴급 상황을 대비한 신속한 구조 즉응태세 유지를 강조하는 한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해철 서장은“관할 해역에는 다중이용 선박의 입출항이 잦은 만큼 선제적인 해양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평소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역량을 키워 신속한 구조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목포해경 남항파출소는 목포시 해안동에 위치해 목포국제여객선터미널, 동명항, 남항 등을 관할하고 있으며 최 일선 현장에서 각종 해양사고 및 바다가족의 불편 해소, 해상치안 확보, 연안 안전관리, 입출항 선박 관리 등 빈틈없는 해양안전·치안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기정 완도해경서장 역시 해양사고 예방과 긴급 대응태세 확인을 위해 지휘관 치안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박기정 완도해경서장이 취임 후 최일선 부서를 방문하며 치안점검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박기정 완도해경서장이 취임 후 최일선 부서를 방문하며 치안점검을 실시했다.(사진=완도해경)

박 서장은 취임 즉 후, 해양경찰 전용부두를 방문해 경비함정 출동태세를 확인하고 지난 1일과 2일, 강진군 소재 마량파출소 및 사초 출장소와 해남군 소재 구성출장소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서장은 점검을 통해 파ㆍ출장소 현안업무 확인, 기본복무 이행실태와 긴급 대응태세를 위한 장비 관리상태 점검, 복무지침 재강조 등이며, 사고예방 활동을 위해 불철주야 근무하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시간의 가졌다.

박기정 완도해경서장은“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평소 훈련 및 교육을 철저히 하고 기본에 충실 할 것”을 강조하며, “해상치안 확보와 안전한 바다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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