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린다는 절기 입춘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토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12∼0도이고, 서울 - 5도, 춘천 - 9도, 대전 - 6도까지 전날 3일, 만큼 춥겠지만 낮부터 기온이 오름세로 추위는 점차 풀리겠다.
한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서울 5도, 광주와 대구 7도, 부산 9도까지 오르면서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
전국의 하늘 종일 맑겠고, 미세먼지는 경기남부와 충남이 '나쁨'이고 나머지 지역은 '보통'으로 예측됐다.
중서부 지방은 미세먼지가 쌓일 수 있겠고, 서울, 인천, 경기북부, 충북은 밤 한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또한, 조업 활동으로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로는 전국의 하늘이 맑아서 달맞이도 가능하겠고 이번 정월 대보름 5일, 매년 (음력 1월 15일)은 보름달 가운데 가장 작은 미니문이 될 것으로 특히, 대보름을 앞두고 전국에 산불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됐다.
그러면서 현재 강원 영동과 경상도 그리고 광주 등지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다.
한 주를 시작하는 6일(월요일)에는 전남 남해안과 비가, 7일(화요일)에는 영동 지방도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