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신예 김서안이 연극 ‘갈매기’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소감을 전했다.
연극 ‘갈매기’는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오랜 관심을 받은 작품으로 극 중 김서안은 명성 있는 여배우를 꿈꿨지만 사랑도 아이도 잃고 삼류 배우로 전락하는 ‘니나’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특히 아름답고 순수했던 소녀에서, 꿈꾸던 모든 것을 잃은 후 무너지는 모습까지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그녀만의 ‘니나’를 완성해 갈채를 받았다.
김서안은 ““’갈매기’는 저에게 있어 설레기도 하고 부담감도 있는 작품이었다”며 “하지만 함께 연기한 선배님들과 동료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니나’처럼 마음껏 연기를 하고 싶던 나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갈매기’와, 이 길을 허락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니나’와 함께 웃고 울어준 관객분들의 따뜻한 시선을 마음속에 담아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김서안은 올해 VAST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만큼 그녀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성종현 기자
sung0951@newsfreezone.co.kr
SNS 기사보내기
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