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거제서 감독, 배우, 스태프 무대인사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독립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시사회가 제작사(체리코끼리) 주최로 5일 오후 2시30분 CGV거제에서 열렸다.

거제시민 50명을 초청하는 SNS 이벤트에 100명 가까이 신청이 몰릴 정도로 오랜만에 거제에서 열리는 영화시사회에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5일 CGV거제에서 열린 독립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시사회.(사진=거제시)
5일 CGV거제에서 열린 독립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 시사회.(사진=거제시)

무대인사에는 주영 감독, 이상희 배우, 손재혁 촬영감독을 비롯한 스태프들이 참석했다.

주영 감독(체리코끼리 대표)은 “아무런 연고도 없는 거제에서 촬영을 하는데 많은 시민들이 너무나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첫 장편영화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손재혁 촬영감독은 “거제 연초중학교 출신으로 영화 입봉작을 고향에서 개봉하게 돼, 부모님께도 자랑스럽고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혀, 객석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촬영에 많은 도움을 주신 거제신문사 김동성 대표와 거제시민들의 자발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아름다운 거제에서 촬영된 따뜻한 영화를 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도록 네이버 영화 리뷰에 별 10개를 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동성 거제신문사 대표도 “오늘 많은 거제시민들이 참석해주신 것을 보고 거제신문사를 빌려드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 거제의 문화와 예술을 알리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축하인사를 남겼다.

준비 없이 빨리 어른이 돼버린 아이 ‘수찬(김명찬 배우)’와 나이는 어른이지만 속은 아직 아이인 어른 ‘윤서(임선우 배우)’ 두사람이 만나 펼쳐지는 성장이야기를 담은 영화 ‘열여덟 어른이 되는 나이’는 지난 1월25일 개봉해 상영 중이며, 2월14일부터 네이버TV, 웨이브 등의 OTT방송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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