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순회 돌입…3월까지 17개 지역 당원·지지자 목소리 청취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3일 "혁신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을 반드시 열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열린 제28차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의당 이정미 당대표가 13일 오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열린 제28차 상무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미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 농성장에서 열린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지난 토요일(11일) 정의당 재창당추진위원회가 공식 발족했다"며 이같이 다짐했다.

이 대표는 "정의당은 이날부터 3월까지 재창당을 위한 전국 순회에 돌입한다"며 "혁신 재창당을 위한 17개 지역의 당원과 지지자들을 만나는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의당이 유력한 제3정당으로 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지혜를 함께 모아야 할 임무가 제게 있다"며 "현장과 지역에서 온몸으로 역경을 이기고, 정의당을 지키고 변화를 위해 몸부림치는 당원들의 목소리가 이런 논의 안에 제대로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가능성과 기대를 품고 정의당을 지켜보는 노동과 시민들을 더 가까운 거리에서 만나고 힘을 얻겠다"며 "당에 대한 걱정들, 기대들, 요구들을 하나로 모아 혁신 재창당과 총선 승리의 길을 반드시 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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