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부산시 반려동물협회가 지난 12일 부산경상대학교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2023년 첫 정기총회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12일 부산시 반려동물협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서병구 전무)
12일 부산시 반려동물협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사)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서병구 전무)

유정수 반려동물협회장은 지역 내 100만 반려동물 인프라의 권익과 5조 가까운 반려동물 산업에 부산시 반려동물 협회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을 선포했다.

또한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함께 도움이 절실한 유기견 입양과 동물 구조협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부산경상대 반려동물산업과는 협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지난해와 같이 협회와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승우 부산시의원(협회 고문)은 오는 4~5월 광안리 광안대교에서 계획된 반려동물 행사에 협회와 공동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구본영 기장군의원(협회 부회장)은 반려동물협회의 최초 구성원임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협회를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부산시 반려동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김재영 한국메타버스협회장은 “반려동물 1000만, 반려인 1500만 시대 걸맞은 메타버스 비즈니스로 융합 반려동물보호와 복지, 관련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시 반려동물협회 홍보대사로 김상엽, 최상아, 정영원 씨가 위촉됐다.

김상엽 배우는 “유기동물 봉사에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관심은 있지만, 어떤 식으로 참여하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며 “가깝게는 SNS에 유기동물 봉사, 유기동물보호소 등 간단한 검색을 하면 정말 많은 봉사단체가 나오고,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날이 유기되는 동물들이 늘어남에 따라 각 단체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유기동물 보호와 유기동물 봉사에 많은 관심과 그 관심을 행동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부산시 반려동물협회 홍보대사로 최상아 배우가 위촉장을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서병구 전무)
12일 부산시 반려동물협회 홍보대사로 최상아 배우가 위촉장을 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문화예술명인명장회 서병구 전무)

Jtbc TV정보쇼 알짜왕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최상아 씨는 “해마다 유기동물들과 안락사 되는 동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시작해 반려동물 입양을 40마리 이상 보냈다”며 “앞으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은 물론,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원 씨는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반려동물이란 이름으로 열악한 환경에 방치되거나, 학대∙유기되는 동물들이 많다.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까지 행복한 사회가 되려면 무엇보다 반려인들의 책임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보다 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관심과 실천으로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이날 위촉식을 가진 후 황윤권 국제아트센터 본부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에게 직접 현장에서 서예 퍼포먼스와 함께 뜻 깊은 선물을 전했다.

황윤권 본부장은 K아트 문화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부산반려동물협회는 한국사회공헌협회 부산지회와도 협약에 따라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사회공헌협회 이상희 부산지회장과 윤지숙 부회장, 이나현 이사(부산반려동물협회 홍보국장)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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