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9일 유달산 봄축제 시작, 올 한해 다양한 축제 향연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올해 유달산 봄 축제와 목포 항구축제, 목포해상W쇼, 목포 노을 드론라이트쇼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전력한다

목포시 유달산 봄꽃 축제.(사진=목포시)
목포시 유달산 봄꽃 축제.(사진=목포시)

목포시가 개최할 ‘유달산 봄축제’는 오는 4월 8일~9일 개최되는데, 봄을 알리는 목포의 계절 축제로 유달산에서 꽃길을 걸으며 목포의 진정한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이순신 및 수군 콘텐츠를 융합해 스토리가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

‘목포 항구축제’는 오는 10월 20일~ 22일까지 삼학도와 목포항 일원에서 개최되며 2023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목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인 ‘파시’를 킬러 콘텐츠로 만든다.

시는 청년은 물론, 외국인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지역만의 축제가 아닌 전 국민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목포해상W쇼.(사진=목포시)
목포해상W쇼.(사진=목포시)

‘목포해상W쇼’는 목포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해 할 새롭고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펼쳐진다.

시는 목포해상W쇼를 오락성과 대중성을 높인 공연을 더욱 업그레이드해 시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목포노을 드론라이트 쇼’는 군집을 이뤄 장관을 선보인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북항 노을공원에서 펼쳐질 드론나이트 쇼는 상반기에는 가정의 달 5월에 열릴 계획이며, 하반기는 전국체전 사전 붐업을 위해 10월경 개최한다.

목포시 노을 드론라이트쇼.(사진=목포시)
목포시 노을 드론라이트쇼.(사진=목포시)

목포시의 이와 같은 축제 계획은 지난 16일 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결정됐으며, 이날 각종 행사에 대한 운영계획안 등이 심의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다양한 축제 개최로 관광객을 끌어모아 목포도 발전하고 시민 모두가 기뻐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축제·행사 개최로 문화관광 도시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20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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