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MAX FC가 오는 3월 11일 익산에서 열리는 ‘퍼스트리그 24 IN 익산’의 남·녀 체급별 17경기의 대진을 확정했다.

맥스FC 퍼스트리그 24 대진표 ⓒMAX FC 제공
맥스FC 퍼스트리그 24 대진표 ⓒMAX FC 제공

‘퍼스트리그 24’ 대회의 대진 중 가장 눈에 띄는 매치는 여성부 -65kg 계약급 임연주(28/평택빅토리짐)와 전수민(17/남양주팀스트롱울프)의 매치로 이번이 3번째 퍼스트리그 출전인 임연주는 여성부 라이트급 랭킹 2위이며, 뛰어난 피지컬을 앞세운 강타자이다.

반면, 상대인 전수민은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의 학생 파이터로 14세 때부터 종합격투기를 시작해 킥복싱 3전3승, 복싱 1전1승, 종합 격투기 4전4승 등 중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무패 행진을 달려오고 있으며, 최근 유튜브 블랙컴뱃에 출연하면서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퍼스트리그 24’ 대회의 유일한 무제한급 매치인 헤비급 랭킹 3위 김성천(27/순천팀암낫)과 박지훈(18/광주팀최고)의 경기 또한 주목받고 있다.

지난 ‘퍼스트리그 21’ 대회 8강 토너먼트에서 준우승한 김성천은 “취미로 생각하던 격투기를 우연히 참가한 대회에서 준우승까지 하게되 본격적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가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량급에서는 -60kg 패더급 매치인 라이트급 랭킹 3위 우재현(20/시지피어리스짐)과 성경원(19/팀암낫)의 매치로 최근 퍼스트리그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우재현은 앞으로 1~2경기를 더 승리로 장식할 시, 랭킹 집계에 따라 차기 타이틀 도전자 자격을 얻을 수도 있게 된다.

우재현은 “이번 경기도 승리하여 3연승을 채우고, 다음번에는 메인 리그인 컨텐더리그나 맥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MAX FC 이용복 대표는 “이번 퍼스트리그에 출전하는 총 32명의 선수들 중 27명이 처음으로 MAX FC 무대에 오른다”며 “대회 취지에 걸맞은 풍성한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격투기 팬의 관심과 격려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MAXFC ‘퍼스트리그 24 IN 익산’ 대회는 오는 3월 11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VIP를 제외한 전 관람석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