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27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가 지난 27일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희망 멘토링봉사단 멘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지난 2007년 38팀을 시작으로 현재 320팀이 참여하고 있으며 16년째 2482팀의 멘토와 멘티가 활동해 왔으며, 저소득 및 다문화 청소년과 대학생 봉사자를 1:1결연해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체험 등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신규 멘토는 면접을 통해 100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신규 멘토를 대상으로 코디네이터(6개월 이상 활동 중인 선배 멘토)가 교육프로그램 기획, 사회, 강의 등을 진행했다.

멘토링 기초교육은 우수비(영남대) 코디네이터가 '드림&하모니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다오반쌍(계명대) 코디네이터의 우수사례 '우리가 만나게 되는 멘토링기'를 발표했다.

또한 김주훈(계명대), 박나혜(계명대) 코디네이터의 진행으로 실시된 Fun Fun 소통마당에서는 멘토 서로 알아가기, 인물 맞추기, 신조어 퀴즈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멘티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한다는 교학상장의 말처럼 멘토링을 통해 꿈의 배움터가 되어 멘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멘토링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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