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조용호 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일 2023년도 ‘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상철 군수가 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이상철 군수가 곡성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곡성군)

 

이날 심의회는 이상철 군수와 심의회 위원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 사업 신청 예산을 심의하고 민선 8기 농림업 분야 공약사항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도 사업예산 신청은 자율, 공공, 균특 사업 분야를 포함해 총 45개 사업에 42억 원이 상정됐다. 농정분야를 포함한 5개 분과위원회에서 안건별로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을 중점으로 심도 있게 논의한 후 예산 신청안을 확정했다.

또한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심의회로 농업예산 1,000억 원 달성, 명품한우 육성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 숲 관련 산업의 지원 및 육성 등을 포함한 14개의 농림업 분야 공약에 대한 실천계획서를 발표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곡성 농림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 단체와 농업인을 대표하는 분과별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곡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곡성군은 이번 심의회에서 확정한 심의 결과를 토대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역 여건에 맞는 중점 사업을 육성하고 농림축산식품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심의회를 통해 의결된 사업은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4년도 사업비로 지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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