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을 나누고 배움을 더하는 공간 상시 운영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웃과 함께 지정된 학습공간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고 소통과 배움을 더해가는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현장 사진 (사진=시흥시)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 현장 사진 (사진=시흥시)

학습별다방은 시민의 생활권 내 유휴공간을 배움의 공간으로 확보해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별다방’으로 지정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학습 활동을 장려함으로써 생활반경 가까이에서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에게 친근한 우리동네 시설(카페, 공방, 작은도서관 등)의 공간 기부를 통해 마련된 공간에서 주민들은 자유로운 학습활동뿐 아니라 다양하게 준비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지정된 학습공간 이용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https://www.gseek.kr)에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학습공간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폰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나의 하루(노루우물 작은도서관) ▲프랑스어 기초(한국문화센터) ▲바리스타 카페창업교육(솔레일 커피전문점) ▲실생활에 유용한 가죽 소품 만들기(공정무역카페 컬쳐인) ▲지·지·공.클래스(도돌나눔공간) ▲내손내만 목공 DIY(미래교육원) 등 15개가 있다.

시 관계자는 “시설주에게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의 홍보 효과를, 시민에게는 학습공간 활용을 통한 평생학습 생활화의 효과를 창출하는 평생교육의 선순환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습공간과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운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시흥시청 평생학습과(031-310-25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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