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9일 오후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에서 ‘패션코드 2023 F/W’가 열린 가운데, 트리플루트(TRIPLEROOT) 패션쇼가 성황리에 마쳤다.

트리플루트 패션쇼 ⓒ성종현 기자
트리플루트 패션쇼 ⓒ성종현 기자

패션쇼는 ‘인생은 지나가는 여행(Life is a journey)’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월이 흐르면 환경도, 주변도 그리고 우리의 겉모습도 변해 가지만 세월과 무관하게 변치 않는 각자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 삶의 여정 (Life Cycle)을 통해 빚어가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이지선 디자이너는 “이번 패션쇼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나 자신을 찾아보자’는 주제로, 동시대를 살고 있는 다양한 세대를 통해 가장 아름다운 날은 '지금, 여기, 바로 이 순간, 현재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트리플루트만의 특유의 색감과 재미로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루트 패션쇼 ⓒ성종현 기자
트리플루트 패션쇼 ⓒ성종현 기자

트리플루트 대표 이지선 디자이너와 함께 이번 패션쇼 오디션을 진행한 엘리트모델에이전시(EMA) 대표 알렉스 강은 “이번 트리플루트 패션쇼에는 ‘인생은 지나가는 여행이다’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삶의 여정을 통한 아름다움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번 패션쇼에는 패션디자이너연합회 명유석회장, 국가브랜드진흥원장이자 인플루언서 MBA 최유진교수, 정훈종 디자이너, 배우 최정윤, 정이랑, 박슬기 등 셀럽들과 스타일리스트 샤카, 인플루언서 사라비비를 비롯하여 많은 국내외 아티스트와 바이어들이 참석했다.

힌편, 이번 패션코드는 ‘Re-discovery Fashion KODE’라는 컨셉으로 새로운 장소, 한국 패션의 미래가 될 신진디자이너, 패션을 선도하는 트렌드, 그리고 패션코드만이 가지고 있는 전문 패션 트레이드쇼로서의 고유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아 84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트리플루트 패션쇼 ⓒ성종현 기자
트리플루트 패션쇼 ⓒ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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