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생활시리즈' 앱 실행 화면 예 (자료=삼성화재)
'착!한생활시리즈' 앱 실행 화면 예 (자료=삼성화재)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삼성화재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다이렉트 '착!한생활시리즈'가 출시 1년 여 만에 가입자 수 80만 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리즈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앱을 통해 안전운전 및 걷기 등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혜택을 돌려받는 서비스다. '착!한드라이브'와 '착!한걷기', '착!한건강관리'의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가입자수 80만 명 돌파를 기념해 2022년 4월~2023년 1월 이용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착!한 걷기' 서비스 이용자들의 누적 걸음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00억 걸음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인들의 평균 보폭이 74㎝임을 고려하면 8882만㎞를 걸은 셈이며, 지구 2114바퀴를 돌아야 달성할 수 있는 거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걸음 수는 평균 8580보로 20~30대에 비해 약 28%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를 막론하고 걸음수가 가장 높은 요일은 평균 8040보를 걸은 목요일로 나타났다. 걸음수가 가장 적은 일요일의 6053보에 비해 33% 더 높은 수치다.

주행거리 데이터는 걸음수가 가장 적었던 일요일이 평균 주행거리 13.5㎞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하의 주행거리가 가장 길었다.

'착!한드라이브' 서비스 이용자들의 총 주행거리는 약 1억 5000㎞에 달했다. 운행당 평균 주행거리는 11㎞, 평균 주행시간은 28분이었다.

월별로 살펴보면 걸음 수와 주행거리는 모두 10월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봄과 가을을 비교하면 가을에 비해 봄에 걸음수와 주행거리 모두 적게 나타났다.

한편 '착!한생활시리즈'는 지난 7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도로 유형에 따라 과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걷기 좋은 산책로를 추천해주는 기능, 하루 동안의 방문 장소와 이동 동선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 등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 정교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보험판매채널 이상의 생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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