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14일, 오후에는 다시 날이 따뜻해지면서 15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맑은 날씨 속에 기온이 크게 올라서면서 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 충남권 북부, 경남권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려도 양이 적어 건조함이 해소되지 못하지만,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 5㎜ 미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남부·충남권 북부·경남권 남해안 0.1㎜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서울 아침 기온이 7도, 대구 6도로 시작하겠다.
한낮 최고기온은 10∼23도로 서울 12도, 대구 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전북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곳곳에 건조 주의보도 발효 중인 만큼 16일(목요일)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주 후반에는 다시 예년보다 따뜻해지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돌풍이 몰아치겠다.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조업 활동으로는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1.0∼2.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