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손님 맞이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
상반기 해안로 등 9개 구간 3월 하순부터 사업추진 6월 중 완료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봄맞이 환경정비 및 전국체전에 대비해 노면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 아스콘 포장 정비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목포시가  전국체전 대비 노후 주요 간선 도로에 아스콘 포장으로 단장한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전국체전 대비 노후 주요 간선 도로에 아스콘 포장으로 단장한다.(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올 한해 17개 노선 9.1km에 대한 주요 간선도로 포장정비 계획을 수립하고 총 23억5000만원의 시비를 투입한다.

상반기에는 12억원의 예산으로 시급히 정비가 요구되는 간선도로에 대해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추진한다. 해안로 등 9개 구간 2.6km 등 주로 소성변형, 거북등 균열, 파손 등으로 노면상태가 불량한 곳이다.

해안로(신안비치 호텔 ~ 구. 조선내화 900m)가 3월 하순 공사가 진행된다. 4월에는 영산로 (목포과학대 ~ 교대부속초등학교 500m), 5~6월에는 양을로(동초교사거리 ~ 종원나이스빌) 외 6개 구간 1.2km 등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를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하반기에도 11억5000만원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목포시 관문인 고하대로(신항교차로~신항삼거리) 등 주요 도로 8개 구간 6.5km에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추진한다.

이밖에 시는 이면도로와 보조간선도로에 대해서도 주민참여예산 및 추경예산 확보 등을 통해 상반기 내 3개 구간 1.1km 정비할 계획으로 목포 도심의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목포시 관계자는“주요 간선도로 정비를 통해 시민을 비롯 관광객과 전국체전 기간 동안 목포를 찾는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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