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태현)은 고객센터에서 운영 중인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영상 수어 상담 서비스는 청각·언어 장애인이 공단의 모바일앱, 홈페이지, 씨토크를 활용해 전담수어상담사와 영상‧채팅으로 실시간 상담하는 서비스다. 2020년 8월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지난해까지 33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다.

공단은 서비스 홍보를 위해 한국농아인협회와 수어 상담 서비스 소개 및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1분 45초 영상물을 제작했다. 공단이 운영하는 온라인채널과 수어통역센터, 장애인복지관에는 홍보 포스터를 배포할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 김태현 이사장은 "영상 수어 상담과 같은 맞춤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모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국민연금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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