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 개시

[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13일 TM(텔레마케팅) 사업부문 산하 전체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보이는 TM 보험 가입 서비스'(이하 보이는 TM)를 개시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12월 보이는 TM과 관련해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로 신규 지정됐다. 

보이는 TM은 음성통화로 표준상품설명대본을 낭독하고 전 과정을 음성 녹음하던 기존의 절차 없이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모바일 웹(Web)에서 진행하는 서비스다. 자체 개발한 모바일 화면공유 기술이 적용돼 표와 이미지를 활용한 보험 설명이 가능하며 부가서비스로 '보험용어사전', '원하는 시간대 상담예약' 기능이 포함됐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사전 시범운영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고객과 모집인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고객이 허용한 웹페이지만 모집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보안돼 비대면 환경에서 고객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