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NUGU 비즈콜'(biz call)을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SKT 엄종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Alliance담당이 참석했다.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SKT 엄종환 ESG Alliance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SKT 엄종환 ESG Alliance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제공된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노인 50만 명을 지원하고 있다.

양기관은 지난해 12월 NUGU 비즈콜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 및 폭설 피해 예방 안내 전화 4700통을 시범 운영하고, 지난 설 연휴에 600명의 안부를 확인한 바 있다. 올해는 2만 명을 대상으로 혹서기‧혹한기 안전 지침 안내, 안부 확인을 진행하고 효과성이 검증되면 50만명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엄종환 ESG Alliance담당은 "SK텔레콤이 보유한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가 노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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