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은 지난 15일 금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남천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북 성주군이 지난 15일 오후 금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남천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지난 15일 금수면행정복지센터에서 도남천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이날 설명회는 해당 지역주민 20여 명과 성주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사업설명 등과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도남천 정비공사는 2.5km 구간에 제방정비 및 노후 교량 개체 8개소 등을 정비해 주택과 농경지를 자연재해로부터 보호하고,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도남천 정비공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 시에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하천 정비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영농활동이 크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수면 어은리, 광산리 일원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도남천 정비공사'는 2023년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중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공사개요, 추진사항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오는 6월 설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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