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성주군보건소는 제16회 암예방의날을 맞이해 20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암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에서 국가암검진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경북 성주군청 전경.(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청 전경.(사진=성주군)

암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이나 증상 발현 초기에 검사 및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에 조기암검진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대상자들에게 설명하고 있으며, 검진항목 및 내용 등에 관한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구형 식생활 및 인구 고령화로 우리나라 대장암 발생률이 세계 1위(45명/10만명)로 높은 만큼 대장암 조기검진 독려를 위해 50세 이상인 방문자들에게 매년 검진 받을 것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또한 채변통 보관함을 보건소, 보건지소(진료소)에 비치해 대장암검진을 받고자하는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건강검진기관 또는 이동 건강검진차량에서 검진을 받으실 수 있으며,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려 예약이 어려우니 지금 바로 꼭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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